미인도화가 교당 8 2. 교당의 그림들 3.영모화 교당의 영모화작품 중에 필자의 눈이 자연스럽게 멈춘 그림은 소품의 두 부엉이 그림이었다. 상상의 즐거움을 부채질하기 때문이다. 부엉이의 표정에서 묻어나는 앙징스러움, 호기심 그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겁없음에 미소가 피어나기 때문이다. 한 그림속에 .. 연작산문 2014.09.30
미인도화가 교당 7 2. 교당의 그림들 2. 도석인물화 a) 포대화상도 교당이 90년대 들어 자주 그려내는 포대화상은 자화상으로 그려진 것은 아닐까, 자신도 모르게? 그의 포대화상은 선한 얼굴에 이웃에 편안한 모습의 소박한 평범한 모습이다 그는 천성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 연작산문 2014.09.30
미인도 화가 교당 7 2. 교당의 그림들 1. 미인도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어떤 이에겐 아름다움은 '번개처럼 번쩍이는 것'이고, 또 다른 이에겐 '치유, 서러움, 번뇌, 숨구멍' 같은 것이었다. 또 어떤 다른 이에겐 '넋을 놓게 만드는 것, 침묵하게 하는 것, 정확한 것 ' 이기도 하었다. 교당에게는? 그리고 신윤복.. 연작산문 201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