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글짓기 실제

영문글짓기 토대 1

jhkmsn 2020. 4. 28. 07:07

토대


1.

B: 선생님에게는 영어권의 국가에서 살고계시지는 않지만 영어로 글쓴다는 게 별로 특별한 일이 아니었군요. 그러니까  두개의 언어로 생활하는 환경에 놓여있었던 것이군요. 아니,  A님이 그런 환경을 스스로 조정하셨던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고요.


A:어쩌다보니 그런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이지요, 뭐. 그런데 그런 환경이 주로 글로서 이루어졌는데, 나의 경우, 상대방과 주로 말이 아니라 글로서 의사를 나누는 상황이 오히려 내게는 이런 영문 글쓰기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의 과정이 된 셈입니다. 만약 내가 영어로 듣고 말하기에 불편과 어려움을 느끼지않았다면,이렇게 영어로 글쓰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전화로 서로 의사를 마음 대로 나눌 수 있었다면 굳이 이메일이나 편지로 생각과 마음을 정돈하는 글을 수고스럽게 쓰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내가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너무 어려웠던 게 오히려 영어로 글쓰는 일을 부추긴 셈이지요.


B: 그건 정말 그렇군요. 뭐랄까, 전화위복? 영어를 글로는 친숙한데, 말하고 듣기가 어려운 고통, 그것이 오히려 영문 글짓는 길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이군요.


A:글쎄, 그런 편이라고 말할 수 잇어요. 내가 사실 2001년 미국에 잠시 체류하는 동안 YAHOO라는 이메일 매체를 알게되어, 이 이메일에 집중적으로 매달린 것은 그런 탓이었습니다. 당시에 나는 플라멩코라는 낯선 춤과 소리에 홀려 현지에서 한 미국인 댄서를 만나면서 그녀와 적극적으로 이메일을 나누게 된 것이 이 길로 나서게 된 첫 발단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헤보니. 가슴

설레이게 하는 매력적인 젊은 댄서와 어떻게 두려워서 전화로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겟어요. 그저 혼자 연애편지 쓰듯 그렇게 그녀와 소통했지요. 그 후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 만나지는 못해도 이메일로 자주 소통하고 지내니 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ㄷ까. 글쓰는 사람에겐 이런 기회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겠어요. 그녀도 글로서 한국인인 나와  소통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겼으니!


B: 젊은 외국인 무용수에게 연애편지 쓰듯 그런 심정으로 마음을 다하여 작성한 영문을 이메일로 보내고 이에 대한 성의있는 이메일 답신을 읽을 때의 가슴 두근거림으로 ? 어떤 내용의 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게 궁금한대요.


A: 이메일쓰기와 그리고 가슴 설레이게 하는 이국적인  플레멩코 댄서의 존재! 내 삶의 길 앞에 놓여진 그 두가지가 그 시작 시점이래 긴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은 이것이 토대가 되어 지금의 이 소설 형식의 영문 글이 지어지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런 특별한 심리적 요인을 겪을 일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영어로 글쓰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2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많은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이메일을 쓰게되다보니 나중에 이를 근거로 소설을 쓰게 되더군요. 처음은 그걸 바탕으로 우리 말로 글을 짓곤 햇었는데, 영어로 된 많은 이메일을 우리 말로 변역하여 쓸려니 그 일도 만만치 않더군요, 상대방의 글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도 작업이지만 내가 쓴 영문 이메일 또한 우리말로 옮기는 게 여간 까다롭지않았답니다. 우리말은 우리말 답게, 영어는 영어의 어법대로, 나름대로 이런 원칙아래 글을 써왔엇지요.

아래의 이 email 한번 읽어 보실래요. 메일함을 뒤져보니까 이게 2001년 6월에 보낸 것이네요. 근 20년전의 이메일로 이렇게 열열한 마음으로 글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런네요. 열열함으로 담은 글이었으니 상대방에서도 호감을 가졌을 거구.

제목으로 A letter on flamenco, Italian and Korean Songs를  제목으로 달아놓았구요.

'아래'


Dear L
Good morning.Now at around 7am when esta' lloviendo
outsude I am writing to you. At the very  day of my
calling at your studio in the evening, which gave me a
strong impression,it was raining out. 
Now I have a video film titled 'Sue Pyun Je' with
Korean traditional folk music endlessly streaming on
the movie.Disappointedly I could'nt search out a new
video with captoin around this area. So you will have
to see this movie on this used one in korean language.
Next time if you need to get it easier, I shall be
as a faithful translator,though not exellent,at your
side ,of course ,free.
It is my opinion that in orther to enjoy this film
you had better make an imaginative comparision of it
with your flamenco art adding Italian song.
In flamanco art, I have heard that 'whatever has
black sound has Duende'. As you know, Duende was a
power which climbed up inside the performer 'from the
soles of the feet', the spirit of the earth which
scorches the artist and produces an inspired
performance.

In this case, it seems to me, the earth symbolizes
the desert terrain wher nomads or gypsy bohemiens are
wandering,the merciless land full of sun-burned rocks
of black color, ceaselessly testing human soul to the
extreme situation. on this harsh land can only the
soul who has passed the severe testing stand get the
voice or posture of the flamenco art,a kind of
Dionysian force what Friedrich Nietche, a German
philosophy once said.

In contrast, the Italian songs ,it seems to me, is  a
result from the sun-shing bright sea of the
Mediterranean with an unexplainable power to allure
human soul by the sea to the horizontal end ,beyond
which remote sound of sea is to be heard.Standing at
the seaside everybody cannot but have a feeling that
there rises a hage of yearning and an uncontrollable
temtation to get free of the triviality of our
conventional lives. So the Italian song are to be
heard as if they were a temtation of the remote sea.
Pavarotti,the famous Italian singer is the good
example
. When I hear him singing I always sense the remote
sea wind.

Meanwhile Arirang, one of the Korean traditional song
, which you can appreciate thgether with other songs
through this film, will get you to imagine scores of
uninhabitable hills covered with unaccountable grasses
of 'Eukse',a kind of reed,with grey heads stirring in
the wind. In Autumn the swaying wave of the grasses
bring the soul-hurt minds to the beautifully quiet
swamp of nihilism. As the flamenco song are the lives
of gypsy-blooded vegabonds as thry are,the Arirang is
the lives of the soul-hurt as they are.
Keeping the deep emotion of the rainy evening
J

내친김에 좀 더 나갈까요. 그후 20년 가까이 되는 시점에 젊은 날의 그 매혹적인 댄서의
좌절과 절망을 알고는 헨델의 오페라 중 울게 하소서를 이렇게 원어 그대로 메일을 보냈던 적이 잇었고요. 무엇보다 이 노래를 가사는 무시하고 첼로 곡으로만 들어라고 했지요. 그녀는 지금도 무대를 떠난 자의 삶의 불행을 멀리 있는 나와 메일로 나눕니다.


울게 하소서
내 운명을 외울 게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그리고 당신은 자유를 위해 한숨을 쉬고
E che sospiri la liberta
그리고 한숨을 쉬는 것
E che sospiri

그리고 당신은 자유를 위해 한숨을 쉬고
E che sospiri la liberta
내 운명을 외울 게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그리고 당신은 자유를 위해 한숨을 쉬고
E che sospiri la liberta
듀올은 이러한 왜곡을 깨뜨립니다
Il duolo infranga queste ritorte

나의 순교자
De miei martiri sol per
듀올은 이러한 왜곡을 깨뜨립니다
Il duolo infranga queste ritorte

나의 순교자들은 동정심 만
De miei martiri sol per pieta

나의 순교자들은 동정심 만
De miei martiri sol per pieta
내 운명을 외울 게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그리고 당신은 자유를 위해 한숨을 쉬고
E che sospiri la libe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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