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 바탕
2.
B: 그런 꿈같은시절이 있었군요.
A: 그 일이 지금 이 나이에 이르러 회상의 보물로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보탤 것이 있습니다. 한 20여년쯤 내가 알게된 YAHOO.COM이란 email 매체가 그것입니다. 지금은 그 매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없어졌지만 나는 과거 그대로 이 emai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yahoo가 또한 나로 하여금 영문 글을 지속적으로 쓰게 한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슴니다. 지금도 나는 yahoo를 통해 외국의 다양한 에 메일을 만납니다.
B: 혹시라도 A님처럼 영어로 글을 써 미국에서 출판하려고 마음 먹으려면 일차적으로 영어에 대한 기초 실력이 든든해야겠네요.
A: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미국 출판계에 자신의 글을 상품으로 내놓으려면 긴시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스스로 훈련을 해야합니다. 한국인 작가로 성공하는 이들 대부분은 번역가를 두는 게 훨씬 더 쉽고 합리적인 길일 테지만요.
아마 나처럼 수필이나 fcct-fiction의 작품을 오래동안 무명으로 써 온 덕에 오히려 영어로 직접 글을 써서 내 힘으로 미국출판계로 한번 나가야겠다는 그런 오기가 생긴게 아닌가 그렇게도 여겨집니다. 솔직히 일종의 만용 같은게 내 안에서 작용한 점도 있었습니다. 이문열이나 최인호와 같은 작가라면 결코 이런 길에 도전하지 않을 것입니다.
설국을 쓴 가와바디 야스나리 같은 이도 그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작가여지만 일부러 영어로 소설을 쓰는 모험을 결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미 유명해 진 자신의 작품을 영어로 소개해줄 수 있는 탁월한 번역가가 잇었으니까요.
B; 어쨋거나 A님의 경우, 다른 모든 조건 여부를 떠나 뭔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여간 의미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 연세에 혼자서 노트북로 그런 도전을 하시다니!
A: 컴퓨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 문제는 치명적일 경우도 있었지요. 그 따마다 젊은 이들의 도움을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오. 노트북을 들고 도서관이 공공기간의 컴퓨터 업무를 맡고있는 젊은 이들에게 문제점에 관한 도움을 얻어 해결할 때 마다 이 일은 내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라 주변의 젊은 이들과 더불어 난관을 헤쳐나가는 가라고 믿어요. 이 나이에 여유있는 작가가 되어있다면 자신의 작품을 영어권에 소개할 의욕이 있다면 컴맹이라도 아마 가능할 거얘요. 개인비서를 두면 될 수 지요. 당연히. 자신은 쓰고 싶은 책의 주제 , 그리고 방향을 비서에게 제시하면서 맏기면, 홰외의 출판사를 통해 책 한권 만들지 못할 일이 뭐 있겠어요. 무슨 시인협회나 작가협회라는 기존 사회적 조직과는 무관한 채 독립된 채 글을 쓰고있는 이른바 무용의 writer 로서 이 예사롭지 않는 과정을 혼자서 일일이 다 헤쳐나가려니 힘든 거지요. 그런 점에서 이 참에 덧붙이고싶은 말이 하나 있ㅇ요. 난 스스로를 작가라는 말을 하기보다 writer라고 말합니다. 그 어느 집단에도 속해보지 않았으니까요. 몇 십년간 혼자서 글 쓰는 일을 계속하였을 뿐이었거든요. 그래서 사회적으로 뭔가 어떤 무형의 권위를 띠는 작가라는 말 대신 글쓰는 이를 두고 단순히 writer라고 하는 이 단어가 내게는 더 자연스러워요. 영어권에서는 신문사의 기자나 논설위원에게도 유명한 작가에게도 혹은 시나리오를 쓰는 이들도 writer라고 말합니다. 쓴다는 말이 write이니 쓰는 사람은 당연히 writer인거죠. 아 말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읍니다만, 그 말은, 어느 누구라도 이렇게 엉어로 소설을 써서 영워권 사회의 서점에서 팔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싶자 할 뿐입니다.
B: 그럼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 말씀 저희들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어로 어떤 주제아래 구상하여 구체적인 소설 작품으로 글쓴다는 어디 쉬운 일인가. 게다가.여기서 그냥 기념으로 출판하는 게 아니라. 미국 시장에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는 과정을 일일이 거쳐 나오시는 게 어디 쉬운일인가요.
A. 아, 한가지 글을 쓸 때 곁에 서너가지의 사전은 항상 곁에 두어야합니다.영한, 한영, 영영, 한글 고급문번서 등등을 필수적으로 갖추어햡니다. 그리고 머리속에는 어 떤 주제의 흐름이 담겨 잇어야 하구요. 나의 경우, 지난 20여년간 우리글의 책으로 출간된 다양한 에세이, 소설, 여행기 등이 었었으므로 머리속에는 항상 어떤 글의 흐름이 담겨 ㅇ있었으니 이를 영어로 풀어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엇습니다. 때때로 영어식 표현에 의문이 날 때는 인처넷속의 구글GOOGLE에 들어가 어떤 문장이나 표현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도 합니다 만, 변역기의 도움엔 한걔가있으므로 참고 정도를 합니다.
B: 혼자서 인터넷으로 그렇게 까지 하시다니!
A: 그건 기본적으로 영어문장에 대한 해독능력에 해당되니, 영어를 체계적으로 습득한 이라면 조금만 집중하면 큰 문제는 없어요. 예 컨대,미국의 Author house 출판사 측과도 시작단계에서부터 짓속적으로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과정을 거처나갑니다. 지금 진행중인 Landscape Invisible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내용편집(content editing)단계가 한국인 저자로서 여간 어렵지않았습니다. 출판 사ㅇ의 전문 용어를 영어로 이해가 되지않으면 그 의문점을 상대측에서 이메일로 보내며 이해야야 하는 과정은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요. 어쨋거나 엎으로 이 냐용편집과정을 거치면 디자이과정에서 또 출판사와 씨름을 해햐할 것이므로 앞으로도 거쳐할 난관이 한두군데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이메일로 물어 해결할 수 잇는 상식적인 일일 것이므로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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