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란드의 무희a2-4 4. <315의거 김용실열사 추모공연>이 펼쳐진 그 3년간 인우는 이 행사 준비를 위해 여러 플라멩코 공연자들과 접촉했었다. 물론, 기존 공연자인 나드네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이에 더하여 일본인 플라멩코 기타리스트인 tezuo와 스페인 댄서 Juana와도 이메.. 카테고리 없음 2019.07.06
포틀란드의 무희a2-3 3.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엘레나 대역으로 선정된 한국인 플람에코 댄서, 나디네가 무대의 중심인물이 되어 진행된 315 추모공연은 다음해에,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지속되면서 연이어 3년이나 이어졌다.그 3년여 시간 동안 그의 머리속은 온통 그 공연에 관한 사항들로 채워져 엘레나가 떠.. 연작산문 2019.07.06
포틀란드의 무희a2-2 2. 무대란 그 특별한 공간이 그 위의 어떤 극적인 동적 요인들과 숨가쁜 조화를 이루는 순간 그 자체가 어둠속의 소리 와 흔들리는 빛으로 아래 관객의 마음을 홀리는 마술의 세계가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때 무대위의 그녀는 그러했었던 것이다. 그리고 포틀란드에서 그녀의 무대를 .. 연작산문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