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란드의 플라멩코 댄서- 마음의 동굴 제1부 열망 2 2 오래동안 소식을 거의 끊고지내던 그녀가 그렇게 뜻밖의 메일을 보내온 것이었다. 평소에 스페인의 그 소리꾼 모렌테를 이상적인 플라멩코인으로 흠모해 오던 그녀에게 그 비보는 심경에 강렬한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임에 틀림없었다. 모렌테의 예상치 못한 서거 소식을 듣고 엘레.. 연작산문 2019.10.27
포틀란드의 플라멩코 댄서-마읨의 동굴, 제1부 열망1 열망과 상처 1. 2010, 12월 10일 인우에게, 안녕! 올 겨울 들어 모처럼 e메일 보냅니다. 오늘 무척 안타까운 소식 하나 전합니다. 플라멩코 칸타오르 모렌테(Morrente)의 서거 소식입니다. 60대 후반의 나이인데 그렇게 갑작스레 떠나시다니, 마음 아픕니다. 정말 뜻밖의 충격입니.. 연작산문 2019.10.27
포틀란드의 플라멩코 댄서- 마음의 동굴, 제1부 제 1 부 마음의 동굴에서는, 고통에 리듬의 물결이 일어나고 슬픔이 녹아 노래가 되는 곳에서는, 열정이 팽팽히 당겨진 자신의 줄을 타고 진동하는 곳에서는, 우리는 모두 똑 같다. 우리가 가장 외로운 곳, 그 곳에서는 진실로 외롭지 않다,만약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이 제대로 표현되어 .. 연작산문 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