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prologue
1. Saying goodbye to the oak tree
*Grandma of 20 years old(여행 그리고 깊은 노래 p.93)
-Where I taste sorrow -
2. A grave in Su Wo Island
3. Village Kugang
4. Two strong women
5. Beyond the sea horizon
6. Baek Yang Ro in May ,1964
7. What I desired most to do.동경(과거의 우물 p48)
7.To travel toward sunset???
<*6 대화체의 글 내용>
*6.Baek Yang Ro in May, 1964
그 시기의 캠퍼스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정겨웠던 일- 그것은 대학정문에서 인문학관 앞 언더우드 동상에 이르기까지 일직선으로 나 있는 긴 백양로, 5월의 산들바람에 백양나무 잎이 검초록과 은빛을 발하는 에비뉴를 따라 급우 두인이와 듀엣으로 부른 <희망의 속삭임>으로 마주하는 뭇 남여학생들의 싱그러운 미소의 답례를 일구어 내던 일이었다.
70후반의 노인과 , 그의 대학재학중 문화사 강좌의 교수였었던 90대초반의 노교수 김두길교수와 나눈 대화.
김두길교수: 어서 오시게나. 우편으로 보낸 Landscapes Invisible,고마웠어요. 아주 특별한 글이더구만.
글쓴이가 어떤 인물인지, 그리고 지난 날 어떤 재학생이었던지 궁금하기에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요.
김노인: 제 이름은 김 인우입니다. 1964년 Y대에서 선생님의 문화사 강의를 들었던 제자였습니다. 제 자신이 이렇게 노인이 되어 선생님을 다시 다시 뵙는데 무려 반세기를 훨씬 넘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Fresh man으로 한 학기동안 선생님의 문화사 강의를 듣고는 f학점을 받았던 제자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제자인셈입니다. 멀리서 유튜브를 통해 선생님 강의를 듣고있으니까요. 링컨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시국애 대한 절제된 분노의 말씀도 듣고...
김두길 교수:
.............
63년의 캠퍼스와 노천강당 그리고 성암관 교양 강의실
김두길 교수의 문화사 강의중 f학점 그후 50여년이 지난 시점 92살의 김교수와
76세의 제자 노인이 미국에서 출간된 제자의 영문 소설 Landscapes Invisible을 계기로
만나 옛 대학시절을 회상하다. 문화사 강의와 시험에 관련된 일화를 대화하다.
정병탁 김병종 ,이두인 (백양로 직선을 따라 걸으며 듀엣으로 부런 휘스프링 호프 송 회상) . 그리고 그 때 우연히 특강을 들은 리차드 김(김은국 )의 순교자 Martyr의 소설이 뉴욕타임즈에 소개됨)을 흠모한 시절과 그 후 50년이 지난 지금 노인 자신의 비록 무명의저자이긴 하나 미국에서 자신의 영문ㅅ설을 출간케 한 것에 대해 깊은 감회를 느끼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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