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새 글의 목차:
Landscapes of Farewells
1. A Farewell Ritual
2. Su Wu Island
3. Inside Cafe Mancho with ' An old Guitarist' by Picasso on its wall
4. two seacoasts of GeaJe Island, YeoCha and Jang Mok
*3)거리의 기타리스트의 독주,traumerei?
그 곡은 '왜 저 길이 아니고 이 길인가?'를 되내이며 지니온 삶을
회상하는 노인의 가슴으로 파고든다.
그건 슬픔의 개울물이 되어 흐른다.
그에게 트로이 메라이는 그렇게 안으로 안으로 파고든다.
그는 곁에서 자신의 연주에 몰입하는 기타리스트를 저어기 바라본다.
그리고 벽에 거린 피카소의 표현주의적 인물화 기타치는 노인을 바라본다.
*(그 그림 묘사 창동인 불루5 14페이지)
그 기타리스트와 만남의 순간은 특별했었다.(*창불 5 p.20)
그 기타리스와의 첫 만남이 생생히 기억되는 것은
짧은 한 순간의 그 매혹으로 인해서 였다.
*4) <여차>는 거제의 한 작은 해안마을이다. 그 여차의 앞바다는 검붉은 노을이 질 때 마을 뒤편 언덕에 서서 바다와 마주하거나 그 언덕의 좁은 길을 차를 몰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먼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누구나 그 땐 시선이 자꾸 아래로 향하게 되면서 눈 앞의 그 노을의 세계로 빠져드는 환상에 젖게될 것이다. 그 때 차의 엔진음이 부드러운 더욱 좋다. 그런데 욕지섬은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이를 수 있는 섬이다. 거긴 이 여차와는 전혀 다른 바다를 보여준다. 그 메마른 섬은 시선을 먼쪽으로 향하게 한다. 안개띠와 검은 섬 너머로 꿈꾸게 한다.(마술피리 18p)
거제 <장목>의 국정의 집 뜰( 창동인 불루2 p.64)
국정 선생의 장목 고옥이 눈에 선 해진다.
집뜰 노송 한그루가,
헨리 무어의 와상 인물 조각처럼
팔베게하고 누워
아래쪽으로 시선을 던지는 곳에는
물안개 자욱한 장목 포구가
잠자고 있었다.
'특별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03memo (0) | 2020.06.03 |
---|---|
200601-1 memo (0) | 2020.06.01 |
200531메모 (0) | 2020.05.31 |
200530메모 (0) | 2020.05.30 |
200529메모 (0) | 2020.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