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안'
2019년 3월 3.15의거
김용실.김영준 열사 제4차 추모공연
1. 기존1,2,3차 추모공연의 요약
1. 제1차 추모공연의 동기
지난 2010년 겨울, 마고21기 김용실을 떠나 보낸 지 50년,
몇몇 동기생 친구들이 모여 ‘더 늦기 전에’ 추모행사를
열자는 뜻을 모아 몇 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해 2011년 3월 11일에 제 1차
추모 공연 (3.15의거 김용실열사추모의 밤)을 가졌다. 그
추모공연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다음'
마산 3.15의거의 역동적 요소의 하나였던
마산고 재학생 김용실 열사의
살신의 대의와 용기를 기리고자 이 추모공연을 마련하다.
불의에 맞서 자신의 온 삶을 던진
그의 선연한 저항으로
우리들은 가슴 가득히 자랑스러움과 슬픔을 맛보았고
마산은 그 앳된 젊은이의 희생으로,
그리고 그날의 집약적 젊은 의분으로
이 시대의 의로운 마음의 성지가 되었다.
그날의 51주년을 맞이한 지금
남아있는 우리들은 그에게
더 나아가 그 날 희생된 모든 용사들에게
그 무엇으로도 다 갚을 길이 없는 큰 빚을 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추모공연은 남아있는 우리들이
돌려주어야 할 마음의 빚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2. 추모행사의 기품성과 대중친화력의 조화
2011년 제 1차 추모공연에 이어 해마다 이어진 2차 3차 공연에서는, 19회 김영준과 21회 김용실, 두 열사를 함께 추모하는 행사로 넓혀 마고인 2 열사 김용실 김영준 알리기에 초점을
맞춘 추모행사로 확대 하였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시각적 효과가 높고 대중친화력이 높은 스페인 집시의 춤 플라멩코와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주축으로 한 공연 무대를 꾸밈으로써 315의거의 두 열사가 세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도록 하였다.
이차적으로, 마고의 재학생 재학생의 음악반의 무대 출연을 정례화시켰다.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사회적 유대감을 심어주고 싶어서였다. 이를 통해 두 마고인 2 열사 알리기의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었다.
3. 추모행사의 지속성
이 추모공연의 지속성을 위해 처음부터 경비부담의 짐을 줄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강구하였다. 이
점과 관련하여 ‘플라멩코 춤과 판소리’의 조화를 선택하였다. 플라멩코 춤은 소규모 출연진(최소
4-5명)으로 무대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다, 앞에서 말한 대로, 이 플라멩코 춤은 다른 일반화된 다른 공연장르에
비해, 그 독특한 이국정취로 관객의 호기심을 높일 수 있었다.
2. 제4차 추모공연 2019 행사의 기획안
1)준비위원회 구성
앞선 제1,2,3차 추모행사의 경우, 기획연출, 섭외, 홍보 등 제반 준비 작업이
7인의 발기인( 모교 19기 1명, 21기 5명, 마상고 1명)을 중심으로
행사 4-5개월 전부터 진행되었었다.
내년 2019년 제4차 행사를 위해서는, 이 발기인들을 대신하여 이 행사를 분야별로 맡을 집행위원회를 구성한다.
ㄱ) 기획 및 연출 담당
ㄴ) 예산과 재정
해외출연자 포함의 경우(예상비용)
국내출연자의 경우(예상비용)
ㄷ) 행사의 주최, 주관 및 후원자
정하기
ㄹ) 모교 재학생 음악반과의 연락
ㅁ) 언론(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과 방송을 통한 홍보담당
2) 공연기획과 연출의 세부사항
제4차 공연 관련 이를 위한 기획연출 사항은 새로 구성될 준비위원회를 통해 마련될 것이다.
공연의 규모
장소와 날짜
프로그램 짜기
출연자 섭외(*참고로 지난 1,2.3차의 경우, 행사 5개월전부터 개별적인 접촉을 통해 폭넓게 줄연예정자를 선별하였다.)
무대의 조명, 음향, 공연녹화 등 무대를 총괄지휘.
위의 세부사항이 확정되면 프로그램 인쇄물 등 홍보물 제작.
*참고자료
제1차 공연 프로그램
제2차 공연 프로그램
제3차 공연 프로그램
경남신문 21011년 3월8일자 1면 기사